구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 청년들의 불안, 우울 및 스트레스에 대한 완화를 목표로 한 1인가구 청년 자기돌봄 집단상담은 24년 11월동안 총 4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셔서 각자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나누며 집단원들의 응집력, 친밀감이 높아졌습니다. 각종 심리검사를 통한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확인해보고 내면에 있는 "자기 연민감"을 바탕으로 내면가족체계치료와 마음 카드를 활용하여 각자 내면의 다양한 마음들을 살피고 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소감으로는 "내가 인지하지 못한 감정을 타인의 사례를 듣으면서 ‘나도 그랬지’ 깨달았어요!. 내 주변 관계의 사람들에게 개념 공유하며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됐어요. 내면의 이야기를 하면서 독립 후 정착에 도움이 된 거 같아요. 타지생환이 편해졌어요.", "비슷한 또래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많은 위안이 되었다. 다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표현해주셨습니다. 향후 구리시가족센터에서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시거주 20~30대 청년으로 확대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지원으로 함께 할 예정입니다.